(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경찰은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과다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를 지난해 넘겨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지난 2월 5일 유아인이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감정하고 의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투약이 의심되는 마약류가 대마·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으로 늘었다.
사진 =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