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위너 강승윤이 팀 내에서 마지막으로 입대한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은 오는 6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그는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복무를 시작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다. 당사도 강승윤을 비롯한 위너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강승윤은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YG의 신인 데뷔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윈'을 거쳐 그룹 위너로 활동을 시작했다.
위너는 '릴리 릴리'(REALLY REALLY) '럽미 럽미'(LOVE ME LOVE ME) '밀리언즈'(MILLIONS)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위너의 군백기는 현재 진행 중이다. 김진우와 이승훈이 위너 첫 타자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고, 2021년 소집해제 됐다. 이후 송민호가 지난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고 있다.
한편, 강승윤은 당일 별도의 행사 없이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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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