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의 사전 예약 펀딩이 진행 중이다.
최근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은 신작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의 사전 예약 펀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한국의 전래동화 '장화홍련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플레이어는 주인공 '장화'의 역할을 맡아 거대한 저택에서 숨겨진 퍼즐을 풀며 진실을 밝혀내고, 동생 '홍련'과 함께 저택을 탈출해야 한다.
5민랩은 이 게임의 정식 출시에 앞서 다음 달 23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을 통해 사전 예약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에 참여한 이들은 게임이 정식 출시되면 20% 할인된 가격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받게 된다.
더불어,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키링, 카드 세트, 아크릴 스탠드, 스티커 세트, 마스킹 테이프 등의 굿즈를 제공하며, 게임 내 등장하는 소품에 참여자의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 11일까지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의 공식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을 리트윗하는 SNS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장화홍련'의 정식 게임 코드,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신작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다음 달 28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정식 출시 전까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게임은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자는 저택의 각 공간을 탐색하며 퍼즐을 풀기 위한 단서를 찾아내야 한다. 저택은 총 9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공간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플레이어가 게임에 푹 빠져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 = 크래프톤, 5민랩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