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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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한기웅에 정체 들통날까…한기웅 "겨울이라고?" 충격 (비밀의 여자)[종합]

기사입력 2023.05.23 20:39 / 기사수정 2023.05.23 20:3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비밀의 여자' 최윤영의 정체가 들통날까. 

2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영준(이은형 분)이 오세린(최윤영)을 "겨울아"라고 부르는 모습을 목격한 남유진(한기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가짜 소이'의 정체가 들통난 다음 날, 남만중(임혁)은 "더 이상 소이도 없으니 내 집에서 나가줬으면 좋겠네"라고 선언해 주애라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회사에서 오세린과 만난 남유진은 "정 팀장이 왜 세린 씨한테 가짜 소희 할머니를 데려와 달라고 한 거에요"라고 물었고, 오세린은 "제가 유괴범 일로 소희에 대해 알고 있어서 저한테 부탁하는 게 편하셨나봐요"라고 해명했다.

오해를 푼 남유진은 "저 오늘 술이 너무 필요한데 위로주 사주면 안 되나요"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 말을 마침 지나가던 주애라가 들었다. 

그런가 하면, 주애라는 앞서 '진짜 소이'를 납치했던 여자를 만나러 정신병동에 방문했다. 주애라는 "소이 어딨어요? 당신 진짜 소이 어딨는지 안다고 했잖아"라고 말했고, 여자는 "가짜 소이 앉혀놓고 쇼하더니 이제와서 그러는 거 보니까 그 애가 가짜라는 거 들켰구나. 대신 조건이 있어. 날 여기서 꺼내줘"라고 바랐다.



주애라는 고민 끝 여자를 정신병동에서 퇴원시키기로 마음 먹었고, 함께 소이가 있다는 곳으로 향했다. "저 집에 소이 맡겨 놨어"라는 여자의 말에 주애라는 남자를 보내 함께 가도록 시켰다. 하지만 주애라가 잠시 한 눈파는 사이에 여자는 남자의 정강이를 차 도주하기 시작했다. 주애라가 여자의 덫에 걸려든 것. 

소이의 외할머니 윤길자(방은희)는 손녀가 '가짜'였다는 사실에 충격받고 쓰러졌다. 이에 정영준과 오세린은 집으로 달려갔다. 이때 두 사람이 퇴근하는 모습을 목격한 남유진의 동생 남유리(이민지)는 "오빠, 정팀장이랑 오세린 씨랑 둘이 만나는 것 같아. 아까 둘이 한 차를 타고 퇴근했어"라고 일렀다.

남유진은 질투심에 불 타올랐고, 급기야 오세린을 미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호가 걸려 오세린의 미행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집에 도착하자 남만중은 "사돈이 소이 일로 신경을 많이 쓰실 것 같아서 한의원에 약 조제 해놨다. 지금 다녀와라"라고 청했고, 남유진은 터덜터덜 사돈 집으로 향했다.

마침 남유진이 집에서 나오는 오세린과 정영준의 모습을 목격했다. 정영준이 오세린에게 "겨울아"라고 부르는 모습을 마주한 것. 이에 남유진은 "지금 뭐라고 했어요? 겨울이라고요"라고 황당한 기색을 표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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