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손예진이 삼성동 고급 빌라를 매도해 18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
헤럴드경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손예진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빌라를 48억 원에 팔았다.
손예진이 매도한 빌딩은 지난 2008년 3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손예진은 약 18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손예진, 현빈 부부는 혼인으로 인해 1가구 2주택 보유자가 되었다. 혼인한 날부터 5년 내 주택 하나를 매도할 경우 1가구 1주택 12억 원의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손예진의 빌라를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손예진은 매도한 빌라에 10년 이상 거주했기 때문에 양도차익의 최대 80% 상당의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현빈, 손예진 부부가 보유한 부동산은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2013년 청담동 다가구 주택을 48억 원에 매입해 상가 건물을 신축, 이는 현 시세 100억 원이 넘는다. 손예진은 2020년 신사동 빌딩을 160억 원에 매입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과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호흡을 맞췄고 지난해 3월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해 6월 임신 소식을 알린 손예진은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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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