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안소미가 온라인을 달군 화제의 '오빠 돈 많아?' 목소리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안소미는 웹 예능 '강남 서비스 센터'에 출연, 강남에게 에어컨 청소 서비스 등을 받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소미는 "올해 첫 행사에 간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강남은 "몇 곡 냈냐"라고 물었고, 안소미는 "4개 있고 '오빠 돈 많아'도 제 목소리다"라고 밝혔다.
강남이 깜짝 놀라며 믿지 못하자 안소미는 "저다. 신인 시절 돈 없을 때 피처링을 했는데 10년 뒤에 올라온 거"라고 설명했다.
안소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은 지난 2013년 발표한 존니의 싱글 'Let's 떡춤' 타이틀곡 '라면먹고갈래?'다. 이 곡은 온라인 상에서 '오빠 돈 많아? 오빠 차 있어?'라는 안소미의 목소리에 맞춰 춤추는 일명 '왕간다 댄스' 영상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랑받고 있다.
강남은 "대박이다. 그러면 얘기하고 다니지. 그거 히트곡이다"라며 아쉬워했고, 안소미는 "부끄럽다"라고 답했다.
한편 안소미는 최근 EDM 댄스 장르의 신곡 '치맥'과 트로트 신곡 '오빠야'를 발표했다.
사진=강남 서비스 센터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