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결말동' 서출구가 여자친구를 최초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는 각종 예능에서 뛰어난 두뇌플레이를 선보였던 래퍼 서출구가 10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 이영주와 함께 새로운 동거남녀로 합류했다.
이날 서출구는 "제 옆에 이 사람은 저와 긴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고 함께 동거를 시작하는, 제 눈에는 제일 사랑스러운 이영주라고 한다"며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이영주는 나이는 35살이고 패션 MD이다"라고 이야기했다.
VCR을 보던 아이키는 "이럴 줄 알았어 맨날 다 예쁘더라. 힙합 하시는 분들은 다 예쁜 분들이랑 사귀어"라고 반응했다.
여자친구를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서출구는 "영주가 일반인이기도 하고 제가 방송에 출연하기 전부터 만나고 있던 사이라 공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1월 11일부터 연애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만난 지 10년 돼가는 커플이다"라고 전했다.
서출구는 "처음 만나게 된 게 제 생일 파티다. 제가 놀러 갔고 뒤풀이 장소에 여자친구가 오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여성분들이 여러 명 계셨는데 정말 영주밖에 눈에 안 들어왔다. 도도해 보이고 세보이는데 매력적이어서 첫눈에 반했다"며 웃었다.
이영주는 "처음 만났을 때는 연하라서 남자로 안 보였다. 래퍼도 주변에 있는 게 아니니까 나랑은 다른 세계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재밌어서 매력에 빠졌다"라고 답했다. 이들은 내년 4월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