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6 23:03 / 기사수정 2011.06.06 23:18
특히 5월에 선발투수 김혁민의 각성에 이어, 6월에는 신주영이라는 박정진의 뒤를 이을 특급 불펜을 발굴했다는 것이 큰 수확이었다.
덤으로 3년차 내야수 김회성이 안타는 되지 않았지만, 강한 라이너성 타구를 여러 번 날리더니, 어제는 김영민과 12구까지 가는 신경전 끝에 볼넷을 얻어내는 등 가능성을 보여 줬다.
그 외에 지난주를 통해 한화가 얻은 것은,
1. 스나이퍼 장성호의 3할대 진입
2. 짧게 끊어치는 타법으로 찬스에 강해진 타선
3. 좌완 릴리프 마일영의 컨디션 회복
4. 경기를 치를수록 강해지고 있는 불펜진
5. 공수주 3박자를 갖춘 한상훈의 맹활약
이었다.
그리고 이번 달에는 가르시아가 합류하고, 2군에 있는 불펜투수 안영명-윤규진이 조만간 복귀할 것이 유력하다.
그러므로 3명의 합류로 인해 강동우-최진행-김경언-오재필-이양기 등 기존 외야수들과 유원상-송창식-최진호-신주영 등의 우완 불펜진의 분발과 성장이 기대된다.
▲ 예끼, 쳐 좋아하기는 껄껄껄!" (야왕실록)
이런 두터운 선수층으로 한화는 막판 스퍼트가 가능할 것이다. 그동안 한화 응원한다고 고생한 팬들이여, 속앓이는 이제 끝났다.
두산도 1경기차다. 두려울 게 없는 앞으로의 행보다. 이제 자신있게 모두 외쳐보자.
"최강 한화, 독수리여! 창공을 향해 날아오르라!!"
[편집] 이우람@milanPD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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