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영지가 인권 침해를 주장하며 나PD와 티격태격했다.
19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지구 용사 4인방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활약했다.
핀란드 숙소에 도착한 지구 용사 4인방은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걸고 게임을 펼쳤다. 이영지는 "이거 인권 침해 아니냐"고 반박했다.
나PD는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무려 열한 자리다. 맨 끝 두 자리를 맞히시면 나머지 자리를 알려 드린다"며 "불러 드리는 그룹의 멤버 수를 모두 더하면 두 자리가 나온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할 수 있다"며 암산에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나PD의 반응이 시원치않자, "절 안 믿는다는 그 표정 뭐죠?"라고 반박했다.
안유진의 암산과 미미의 어시스트로 4인방은 바로 정답을 맞혔다. 안유진은 "암산할 때 보셨죠?"라고 의기양양해하며 "암산할 때 옆에 계산기 좀 합성해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