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안보현이 캐릭터를 위해 8kg을 감량해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높인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7억 뷰에 이른 네이버웹툰 인기작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드라마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안보현은 전생의 인연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재벌 2세 문서하 역을 맡았다. 그는 여리고 섬세한 성품을 가진 완벽주의자이지만 첫사랑이자 반지음(신혜선 분)의 18회차 전생 윤주원(김시아)의 죽음이 가슴 속 상처로 남은 인물.
하지만 그와의 재회에 자신의 이번 생을 올인한 '인생 19회차' 반지음을 만나면서 첫사랑에게서 받았던 특별한 감정을 또다시 느끼기 시작한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측이 19일, 안보현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안보현은 오똑한 콧날 뺨치는 칼날 수트핏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예리한 눈빛에서 완벽주의 재벌 2세의 위엄과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묵직하면서도 우수에 찬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에서 은근한 섹시미까지 묻어나 여심을 저격한다. 이에 첫사랑의 상처를 가진 안보현의 순정남 면모가 어떻게 그려질지 '안보현표 문서하'의 탄생이 기대를 높인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제작진은 "안보현이 문서하 캐릭터를 위해 무려 8kg을 감량한 만큼 굉장히 의욕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뵐 준비를 하고 있다"며 "노력파로 익히 알려진 안보현답게 자신의 문서하를 만들기 위해 캐릭터 분석에 전력을 기울였다. 제대로 물오른 안보현의 연기 변신과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6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