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6 09:28 / 기사수정 2011.06.06 09:28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미란다 커는 "한국 공식 이름이 있다"는 말이 끝나자마자 "미란이"라고 유창한 발음으로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미란다 커는 "좋다. 미란이로 불러달라"며 한국이름을 마음에 들어했다.
또, 이날 미란다 커는 이상형으로 재미있는 남자를 꼽았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재미있는 남자로 심형래의 사진을 보여주자 미란다 커는 "완전 사랑한다. 정말 재미있다"고 반응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빅토리아 시크릿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화보 촬영차 방한했다.
[사진 = 미란다 커 ⓒ MBC '섹션 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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