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이 안보현에 또 다시 직진한다.
오는 6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네이버웹툰 인기작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연재했던 이혜 작가의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원작으로 한다. 환생을 거듭하며 19회차 인생을 사는 주인공의 신선한 설정과 섬세한 그림체, 탄탄한 스토리로 연재 기간 네이버웹툰 인기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평점 9.98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일본, 태국 등 해외 연재로 인한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약 7억 뷰에 이른다. 여기에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신혜선은 천년의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반지음이 18회차 인생에서 만난 운명적 인연 문서하 역을 맡았다.
자신의 이번 생을 오직 문서하(안보현 분)에게 올인한 반지음(신혜선)과 문서하의 발칙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8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반지음과 문서하의 서로 다른 출근길을 담았다. 반지음은 거울 앞에서 설레는 표정으로 출근을 준비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인생 19회차 삶에서 문서하와 회사 상사, 부하 직원으로 다시 만나게 된 반지음. 애틋한 감정을 주고받았던 전생의 인연을 다시 기억해낸 뒤 만난 만큼 “언젠가 만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만나려니 좀 설레네”라는 속마음과 들뜬 얼굴에서 재회의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반면 문서하는 반지음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어디서 본 거지? 분명 처음 봤는데...”라는 속마음에서 드러나듯 처음 본 반지음에게 낯설지 않은 친숙함을 느낀다.
반지음을 향한 문서하의 의문과 궁금증이 점점 호기심으로 변하고 있어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문서하와의 재회를 위해 전생에 쌓아뒀던 능력치를 총동원하며 폭주 기관차처럼 달린 반지음은 “저랑 사귀실래요?”라며 불도저 직진 고백을 날린다.
훅하고 다가온 반지음의 고백에 모든 사고가 정지된 듯 깜짝 놀란 문서하는 얼음이 된 모습이다. 과연 사랑 앞에서 거침없는 반지음의 매력에 안보현이 다시 빠져들지, 두 사람이 새롭게 엮어갈 인연과 앞으로 펼칠 환생 로맨스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6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