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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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서민재, 오늘(18일) 영장실질심사…전 연인 나란히 구속기로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5.18 09:25 / 기사수정 2023.05.18 09:2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다.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 서민재에게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8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인 서민재는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후 남태현은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서민재와의 교제 사실까지 고백했다. 

반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고, 결국 경찰 조사를 받은 두 사람은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해 9월 남태현과 서민재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뿐만 아니라 남태현은 지난 3월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다. 당시 그는 서울 강의남 한 도로변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됐는데, 음주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민재, 남태현,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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