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ROSÉ, 한국명 박채영)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모습을 비췄다.
17일(현지시간) 로제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6회 칸 영화제에 참석, 경쟁부문에 출품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프리미어 상영회에 앞서 펼쳐진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비췄다.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서 모습을 비춘 로제는 앞머리를 살짝 내린 채 머리를 묶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S사는 이번에 프로덕션을 설립,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단편 '이상한 삶의 방식' 상영화의 제작에 참여했는데, 로제는 해당 브랜드의 앰버서더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HBO 드라마 '더 아이돌'에는 같은 그룹의 제니가 출연하기도 해 두 사람이 칸에서 만남을 가질 것인지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블랙핑크는 20일과 21일 중국 마카오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사진= 버라이어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