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J이자 프로듀서 250(이오공)이 오는 6월 일본 투어에 나선다.
250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6월 6일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나가노, 마츠모토까지 일본 5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도쿄 공연은 티켓 오픈 하루 만에 매진됐다.
지난해 말 일본 다수 매체에서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250. 그는 이번 투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에 나선다.
최근 250은 자신의 음반 '뽕'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을 기념해 기념 바이닐을 판매한 바 있다. 이 음반은 발매 2주 만에 한국과 일본에서 총 3천2백 장이 판매됐다.
한편, 250의 '뽕'은 지난해 국내외 평단과 음악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음반이다. 특히 영국의 가디언지는 '250'을 '국제적 보물(International treasure)'이라 수식하면서 음반 '뽕'의 음악적 성과를 높이 평했다. 이외에도 영국 '와이어(Wire)', '믹스맥(Mix Mag)' 등 세계적 음악 잡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연말에는 한국과 일본의 다수 매체들에서 250의 '뽕'을 올해의 음반으로 손꼽기도.
또한 250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뉴진스 역시 '한대음'에서 올해의 신인, 장르 분야 최우수 케이팝 음반, 최우수 케이팝 노래 부문 상을 받았다.
사진 = BANA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