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자백의 대가' 제작사 측이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의 출연 불발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자백의 대가' 제작사 프로덕션에이치 측은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상당히 큰 프로젝트고, 그 만큼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 있었다. 당분간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정리가 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심나연 PD 합류 불발에 대해서도 "맞다"고 밝혔다. 앞서 '자백의 대가'는 '태양의 후예' 이응복 PD가 연출을 맡았다가 하차했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 한소희의 동반 캐스팅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한 매체는 송혜교와 한소희가 오랜 논의 끝에 작품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으며, 연출을 맡기로 한 '괴물' 심나연 PD 또한 합류가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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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