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박재범이 '드라이브'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재범은 17일 "정신없어서 좀 늦었지만 이제서야 소감 얘기해본다"라며 최근 종영한 KBS 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드라이브') 마무리한 소감을 남겼다.
'드라이브'는 지난 2월 5일 첫 방송,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달 23일 막을 내렸다. 지난해 7월, 유희열의 표절 논란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불명예 종영한 이후 반 년 만에 KBS 음악 예능프로그램의 부활을 알려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박재범은 "KBS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값진 경험이었다"라며 제작진을 비롯한 스태프, 출연진,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더불어 '드라이브'에 이어 편성된 '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박재범의 '드라이브' 후속으로 편성된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다음은 박재범 글 전문.
정신없어서 좀늦었지만 이제서야 소감얘기해보네요.
KBS 전통을 이어날수있게 역할할수있어서 영광이였고 값진 경험이였습니다.
피디님들 작가님들 음악감독님 쿵치타치친구들 모든 제작진분들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배려해주시고 맟춰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연했던 모든 분들 그리고 시청해주셨던 모든 분들 조금이라도 좋은 추억 됐길 바랍니다.
앞으로 호스트아닌 출연자로 찾아뵙도록하고 최정훈의 밤의 공원도 앞으로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저를위해서 마지막회 출연해주신 분들 그리고 백종원대표님 감사합니다!
I had my own talk show!! Shit was lit!! So grateful and thankful! Now on to the next!!
사진=박재범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