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양홍원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홍원은 17일 "내 팬들아 인터넷 세상 안에 음성도 없는 글들은 글이 아니라 지구에서 제일 구린 그림이야 너희도 내 편이라면 반응해주지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홍원의 팬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루머를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는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또 양홍원은 해당 커뮤니티 게시글을 공유하기도. 내용에는 양홍원과 5년 간 사귀었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작성자가 잠수 이별 당했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작성자는 "양홍원 발기 안 된다"라며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만한 내용까지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홍원은 "5년 사귄 여자친구 없음"이라 반박하면서도 "요즘 발기가 안 되는 것 맞다"라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병원 추천 좀"이라 해시태그를 남겨 팬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양홍원은 '고등래퍼' 우승, '쇼미더머니' 준우승 타이틀을 지닌 래퍼다.
사진=양홍원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