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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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홍미녀, 고운 마음씨로 '화제의 인물'

기사입력 2011.06.05 12:19 / 기사수정 2011.06.05 12: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무한도전'의 연애조작단은 실패로 끝났지만, 홍미녀씨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연애조작단 특집' 두번째 이야기로 과연 의뢰인들의 고백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기대감을 한몸에 받았다.

분식집에서 아버지를 도와 일하는 홍미녀(가명)씨를 짝사랑하고 있는 32세 이강복씨의 의뢰는 실패로 돌아갔다. 박명수와 정준하가 분식집에 투입해 정보를 캐낸 결과 이강복씨의 짝사랑은 남자친구가 있었다.

전화를 통해 최종확인한 결과 홍미녀씨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홍미녀씨는 "너무 고맙고 죄송하다"며 "저희 가게 오시면서 저를 알게 되신거라면 언제 한번 오셔서 말씀해주시면 안되냐고 전해달라"고 의뢰인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미녀씨는 "전 괜찮다. 기분 좋은 이벤트 정말 감사드린다. 식사도 대접해 드리겠다. 와서 인사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얼굴만큼 고운 마음씨를 보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씨도 너무 예쁘신 것 같은데 잘됐으면 더 좋았을텐데", "역시 품절녀였구나", "이강복씨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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