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진성이 디너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성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디너쇼 어머님 은혜’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진성은 '태클을 걸지마', ‘동전인생’, ‘용산역 광장’, '못난놈', '상팔자', '가지마', '울엄마', '그 이름 어머니' 등 전국민에게 사랑받은 히트곡을 비롯해 팬들이 사랑하는 명곡까지 스물네 곡을 열창하며 180분을 가득 채웠다.
진성의 무대에 빠져든 팬들은 노래에 맞춰 울고 웃으며 큰 박수갈채로 화답했고 진성과 소통하며 감동에 흠뻑 빠져들었다. 여기에 가수 김성환 등이 게스트로 나서 흥겨움을 더욱 높였다.
이번 디너쇼는 '보릿고개' 노랫말과 같이 그 시절의 부모님들이 물 한 바가지로 배를 채워 아이들을 키워낸 마음을 헤아리고, 힘들게 살아온 삶을 위로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빠르게 매진을 기록했던 만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디너쇼 공연을 마친 진성은 소속사를 통해 “우리네 어머님의 은혜를 생각해 보는 특별한 자리에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항상 전국의 우리네 어머님들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노래 부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토탈셋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