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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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정형돈·김성주, 촬영 중 대형 사고…녹화 중단 위기에 제작진 '멘붕'

기사입력 2023.05.15 14:58 / 기사수정 2023.05.15 14:5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시골경찰 리턴즈' 멤버들이 촬영 중단 위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는다.

15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에서는 민원 처리에 진심인 ‘NEW 순경즈’의 활약이 담긴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섬세한 업무 처리 능력과 따뜻한 마음으로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지난 방송 말미, 김용만과 정형돈은 첩첩산중에 움막을 짓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 사과밭 사장님의 제보에 폭우를 뚫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깊은 산골의 미스테리한 움막집으로 향했다.

가파른 진흙 길에 차량도 진입할 수 없는 열악한 도로 상황으로 순경들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산을 타는 상황까지 발생한다는 후문.



우여곡절 끝에 산속 움막집에 도착한 순경들은 “이런 곳에 사람이 살고 있는 거냐”라며 놀라움을 표한다. 이윽고 모습을 드러낸 움막집 주인을 마주한 순경들은 자초지종을 물으며 대화를 시작한 순경즈. 인적 하나 없는 산골에서 살게 된 주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순경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착잡함을 드러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움막집 첫 방문 이후 신경이 쓰였던 순경들은 환경 개선을 위해 임동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다시 그곳을 찾는다. 

행복복지센터 직원들과 파출소 순경들이 합세해 움막집 주인의 안전을 확인하며 훈훈함을 자아내던 차에, 난데없는 대형 사고가 발생해 촬영 중단 위기에 빠지게 된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까지 모두를 멘붕에 빠트린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시골경찰 리턴즈’는 1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사진= MBC 에브리원, 엔터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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