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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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작단' 아쉬운 실패 속 '만약에' 영어버전 화제

기사입력 2011.06.05 09:56 / 기사수정 2011.06.05 09:56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부른 '만약에'의 영어버전이 BGM으로 등장해 화제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연애조작단'에서는 태연이 부른 '만약에'의 영어버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의뢰인의 짝사랑을 이어주기 위한 미션이 수행된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의뢰인 김은정 씨가 짝사랑하는 남성 윤바울 씨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질투를 유발하고, 극장에서의 고백 이벤트를 만들며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나 아쉽게 윤바울씨가 미국으로 곧 떠나야 하는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 고백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때 방송에서 '만약에'의 영어 버전 음악이 BGM으로 등장했다. 태연의 '만약에'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지난해 11월 필리핀 가수 쥬리스가 발표한 '이프 유 앤드 미(If you and me)'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곡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가수 쥬리스가 발표한 '만약에'의 리메이크 음반에 수록된 '이프 유 앤드 미(If you and me)'인 것으로 알려졌다. 쥬리스는 한국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세이 유 러브 미(Say you love me)'를 부른 주인공으로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도 리메이크했다.

시청자들은 "잘 되길 바랬는데 가슴이 아팠다", "상황에 맞는 곡 설정이었다" 라는 등 안타까운 반응을 남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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