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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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으면 집에서 돌고래도…애월바다 뷰 주택에 가비도 깜짝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3.05.15 01:1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구해줘 홈즈' 가비가 제주도 사랑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제주도 일 년 살이를 위한 매물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늘의 의뢰인은 제주도 일 년 살이에 도전하는 가족이었다. 세 살 딸을 둔 세 사람은 딸과의 시간을 위해 10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제주살이를 결정했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비는 양세형과 함께 발품을 팔았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 꾸몄던 'Born this way'를 춤추며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다.



제주 사랑이 유별난 가비. 제주도 여행만 30번을 왔다는 가비는 아름다운 바다와 태닝, 해수욕을 제주도의 매력으로 꼽았다.

거센 바람에도 꿋꿋하게 집을 소개하며 프로 면모를 보이던 양세형은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나중에 알았는데 제가 옷을 앞뒤를 바꿔 입었더라"며 막간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들이 처음으로 보러 온 곳은 20여 개 가구가 모여 있는 작은 마을의 집 전체를 둘러싼 돌담이 인상적인 돌담집이었다. 하지만 풀옵션을 원했던 의뢰인과 달리 TV라는 기본 옵션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다.

상대팀의 견제에 양세형은 "사실 제주도 살이하시는 분들은 기본 옵션을 원하신다. 근데 새로 생겼던 문화가 있다. 살던 분들이 가구를 중고 마켓에 내놓으면 새로 들어오는 분들이 그걸 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에서도 가구 값을 빼준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양세형에 상대 팀은 두고보겠다며 일단 한 발 물러섰다.

양세형은 의뢰인이 생각했던 보증금과 연세의 반값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양세형과 가비가 찾은 두 번째 매물은 해안도로가 바로 옆에 있는 애월바다 뷰 주택이었다. 운이 좋으면 돌고래도 볼 수 있다는 이국적인 외관의 주택은 구조도 독특했다.

ㄱ자 마당과 다각형 거실뿐만 아니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히든 공간도 있었다. 집에서 고래를 볼 수도 있는 하이라이트 공간의 등장에 모두가 감탄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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