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아이엠'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미나는 "이XX 춤 좀 늘었다고 이제 센터에서 춰버리네?"라는 글과 함께 남편 류필립과 함께한 아이브의 '아이엠(I am)'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이브의 '아이엠'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류필립은 현역 가수답게 표정 연기도 보여줬고, 미나 역시 52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몸매와 춤 실력을 선보였다. 또 두 사람은 영상 말미, 키스를 하는 모습도 가감없이 보여주는 당당함을 보이기도 했다.
센터를 차지한 류필립은 "자긴 이제 내 백댄서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지만 미나는 "헐ㅋㅋ 춤 선생님한테 뭔 소리"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남편을 '이 XX'라고 지칭하는 미나에 놀라움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미나는 "남편이 썼어요"라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8년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사진 = 미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