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유튜버 A씨와의 갈등에 심경을 고백한다.
12일 유튜브 술먹지상렬 채널에는 이근 편의 예고가 업로드됐다.
예고편에서 이근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담담한 표정으로 "인생이 항상 시끄럽다"며 "한 명도 안 빼고 복수하는 게 중요하다. 한 명씩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근은 "나에 대해 (악의적으로)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이해는 되는데"라며 유튜버 A씨를 언급하는 장면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근은 이날 최근 자신의 신상에 관련한 논란들에 대한 이근의 진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예고편에는 이근이 만취한 상태에서 지상렬과 장난스럽게 대련하는 모습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술먹지상렬은 '애주가' 지상렬이 진행하는 술먹방 콘텐츠다. '취한 채로 시작하는 고품격 만취 콘텐츠'라는 콘셉트로 본 녹화를 2차 술자리에서 시작해 호스트 지상렬이나 게스트 둘 중 하나가 퇴근할 때 촬영이 종료된다.
그간 위너 김진우와 강승윤, 치어리더 박기량, 전 국가대표 리듬 체조선수 신수지 등이 출연했다. 이근 편은 오는 16일 오후 공개된다.
사진=유튜브 술먹지상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