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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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전광렬, 메디컬다큐 스토리텔러로 변신…'명의보감' 오늘(12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23.05.12 15:42 / 기사수정 2023.05.12 15:4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전광렬이 메디컬다큐 스토리텔러로 나선다.

드라마 ‘허준’에서 최고의 명의 연기를 펼치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배우 전광렬이 TV조선 신규 메디컬다큐 프로그램 '명의보감'의 스토리텔러로 나선다.

'명의보감'은 한국인이 앓고 있는 대표 만성질환의 명의를 병원에서 직접 만나 질환의 위험성, 예방법 등을 알아보고 관련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회복 프로젝트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12일(오늘) 저녁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명품 연기만큼 목소리도 명품인 전광렬 배우는 본인이 현장 진행부터 나레이션 더빙까지 모두 맡아 활약을 펼친 TV조선 메디컬다큐 '명의보감' 첫 방송을 앞두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 및 시청자들에게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직접 쓴 편지 한 통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배우 전광렬입니다. 따스한 햇볕이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녹여주는 5월이 왔습니다. 배우 전광렬이자 드라마 주인공이었던 '허준'으로 불린 지 올해로 벌써 25년이 되어가는 해에 정통 의학프로그램인 '명의보감'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라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로 운을 띄웠다.

또한 "'명의보감'은 각 의학 분야의 명의와 전문가 군단이 함께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들과 ‘치유의 기적’을 만들어 가는 순간을 여러분께 생생히 전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 몇 년 우리를 너무나 힘들게 한 COVID-19의 위기도 한풀 꺾이고 활기차게 맞이한 5월. 어려운 순간에 도움을 기다릴 환자들에게 빛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 될 정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텔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 독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메디컬다큐 '명의보감'은 한국인 돌연사의 약 80%를 차지하는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본다. 심근경색은 심장 혈관인 관상 동맥이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심장 혈관이 막히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초에 불과하다"라고 명의들은 전한다.

'명의보감'은 12일 오후 7시 TV조선에서 첫 방송 된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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