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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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스타일리시한 티저 영상…프리다 칼로의 열정과 환희

기사입력 2023.05.12 15: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프리다'가 돌아온다.

12일 뮤지컬 '프리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작품의 재공연 소식과 함께 뮤지컬 '프리다'의 스타일리시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22년 초연해 호응을 받은 '프리다'는 8월 1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의 재공연을 확정했다. 동시에 강렬함으로 무장한 티저 영상을 통해 컴백을 알렸다.

뮤지컬 ‘프리다’의 대표 넘버 ‘LA VIDA’(라비다)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흩날린 꽃잎 사이에 정갈하게 놓인 레드 컬러의 캔버스를 통해 열정과 환희의 삶을 살았던 프리다 칼로를 연상한다.

프리다 유작의 작품명이기도 한 ‘인생이여 만세’(‘Viva La Vida’)라는 문구가 이어져 어둠에 당당히 맞선 프리다 자체를 상징, 작품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한다.

폭발하는 듯한 음악과 함께 연결되는 배우들의 군무 장면은 시각을 압도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뮤지컬 ‘프리다’만의 분위기를 40초라는 짧은 시간에 함축적으로 담았다.



뮤지컬 '프리다'는 EMK의 첫 소극장 창작뮤지컬로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삶을 짓누르는 고통 속 환희의 삶을 피워낸 화가 프리다의 이야기는 배우들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넘치는 음악이 곁들여져 인생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억압, 그리고 이를 딛고 일어나는 희망과 의지 등 다채로운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시즌 뮤지컬 '프리다'는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Beethoven Secret'을 제작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다수의 수작을 만든 뮤지컬계 콤비인 연출가 추정화(작/연출)와 작곡가 허수현(작/편곡, 음악감독) 그리고 안무가 김병진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관객과 만난다.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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