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결혼 말고 동거' 정관수술을 결심한 동거 커플 도경학과 이은제가 '꽈추형' 홍성우를 만난다.
12일 방송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은 방송에 앞서 '"정관이 문제가 아니야" 꽈추형 말에 혼비백산한 동거남?!'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도경학과 이은제는 꽈추형 홍성우를 만나 정관 수술 전 상담을 받았다. 도경학은 "결혼은 안했고 동거 중인데, 결혼식도 안 할 거다. 아이도 낳을 생각이 아예 없다"며 정관수술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홍성우는 "일단 정액 검사를 해야 한다. 결과 보고 말씀드리겠다"며 도경학을 셀프 검사실로 보냈다.
시간이 흐른 후 도경학은 머뭇거리며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는 은밀히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며 "제가 바닥에 다 흘렸다"고 실토해 패널들을 경악케 했다.
도경학은 "거의 없어요, 괜찮을까요"라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 정도면 괜찮다"는 말에 불안해하던 도경학은 검사 결과를 들으러 홍성우를 대면했다.
홍성우 또한 긴장했다는 도경학에 "부분 검사로 추정하는 거라 괜찮다. 검사 결과는 충분히 나왔다"며 그를 안심시키켰다. 웃음 가득한 상담 현장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비혼 커플' 도경학과 이은제의 상담기는 12일 오후 10시 50분 '결혼 말고 동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