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몽골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김광규, 박나래의 모습에 울컥한다. 그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을 보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의 명장면을 떠올린다.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주년 기념 무지개 패키지여행 in 몽골을 떠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무지개 회원들은 패키지여행 첫 번째 코스로 몽골 전통 시장 투어를 한 후 오프로드를 달려 숙소로 향한다. ‘전 회장’ 전현무는 “몽골의 만남의 광장 같은 곳이다. 여긴 반드시 들러야 한다”며 이동 중 맛집 앞에 차를 멈춰 세워 호기심을 자아낸다.
무지개 일행의 차가 멈춘 곳은 끝없이 펼쳐진 길가 한 가운데 놓인 몽골식 텐트 게르 앞. 전현무와 키가 대표로 음식을 주문하러 간 사이, 무지개 회원들은 눈앞에 펼쳐진 몽골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고 사진으로 기록한다.
카메라로 풍경을 담던 맏형 김광규는 동생들이 자기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주자 대자연을 보며 느낀 자유로움을 춤사위로 표현한다. 어느새 박나래도 합세해 덩실덩실 춤사위를 펼친다.
이장우는 노을 지는 대자연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김광규와 박나래를 보고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의 명장면 같았다"고 표현한다. 그는 급기야 감명받은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전해져 무슨 사연일지 주목된다.
이후 전현무와 키는 “진짜 맛있다”며 몽골식 호떡 호쇼르를 한가득 들고 등장한다. 박나래는 호쇼르를 한 입 먹자마자 눈을 번쩍 뜨고, 이장우는 전현무와 눈빛을 주고받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행복을 공유한다. 전 회장이 강추한 이 메뉴는 ‘무지개 소식좌’ 키와 코드 쿤스트까지 사로잡는다.
이장우가 김광규와 박나래를 보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 명장면을 떠올린 이유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