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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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표 음악 페스티벌 '뷰민라' 성대한 개최

기사입력 2023.05.12 09:2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번 주말  봄의 정점을 느끼게 할 '뷰민라'가 열린다.

완연한 봄의 정점을 맞이할 오는 13일과 14일,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이하 '뷰민라')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특단의 방역 조치 속에서 유일하게 일정을 진행했던 페스티벌로 화제를 모았던 '뷰민라'는 지난 11일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3년 4개월 만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것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다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4년 만에 2개의 멀티 스테이지가 가동되는 이번 뷰민라에는 3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헤드라이너로는 밴드계의 간판 스타와 신성인 데이브레이크와 루시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 처음으로 마지막 순서를 맡게 된 로이킴과 쏜애플이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13일에는 멜로망스, 엔플라잉, 10CM, 하현상, 라쿠나, 유다빈밴드, 나기철, 노리플라이, 정준일, 홍이삭, 백아, 모브닝, 신인류가, 14일에는 적재, 페퍼톤스, 소란, 선우정아, 영케이(데이식스), 터치드, 하이키, 솔루션스, 실리카겔, 나상현씨밴드, 허회경, 크르르, Low Hanging Fruits(로우 행잉 프루츠) 등 공연계의 블루칩부터 마니아들에게만 알려진 생소한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군 제대 후 의미 있는 컴백 무대를 갖는 영케이와 '역주행 신화'를 통해 페스티벌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된 하이키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공연뿐 아니라 '뷰민라'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들 역시 오랜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유다빈밴드와 터치드가 관객과 아티스트를 하나로 이어주는 개회사의 전통을 이어가며, '지덕체 함양'이라는 모토 아래 즐길 거리는 물론 볼거리까지 선사해온 문화체육센터가 완벽히 부활, 백일장, 사생대회, 서예교실 등 전통의 프로그램들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릴스 교실', '뷰지컬 100', '페스티벌 코디 대결', '양모 펠트 만들기', '곱창밴드 만들기',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까지 추가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과 관객들이 직접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오픈 버스킹 '레이지 애프터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의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 퀴즈대회 '민트똘똘이선발대회'도 진행된다.

일정 두 달 전 티켓 전량을 매진시키며 변함없이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뷰민라'는 이번 주말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주식회사 엠피엠지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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