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심형탁이 예비신부의 사칭 계정을 신고하며 박제했다.
11일 심형탁은 "사야를 사칭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심형탁이 함께 올린 사진에는 '히라이 사야'라는 이름의 SNS 계정이 담겼다. 이는 심형탁의 아내 사칭 계정으로 확인됐다. 심형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프로필로 해두고, 피드에 셀카를 올리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까지 생성한 모습이다.
심형탁은 "이 아이디 사기꾼입니다. 이 사람 때문에 사야가 인스타 시작했습니다. 유튜브까지 만들고"라며 "일단 신고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형탁은 오는 7월 18세 연하의 일본인 신부 히라이 사야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야는 일본 유명 장난감 회사의 직원으로, 심형탁이 촬영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사진=심형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