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콘이 '사랑을 했다~ 잘했다'라는 밈(MEME)을 만든 개그맨 김용명에 고마워했다.
11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정규 3집 '테이크 오프(TAKE OFF)'로 돌아온 아이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태권도 사범 했을 적에 아이들 차량을 운영하는데 5~8살 친구들이 떼창으로 아이콘 노래를 부르더라. 랩까지 완벽하게 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발매한 '사랑을 했다'로 신흥 초통령에 오르기도.
이에 이은지는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김용명 선배 아니냐"며 "(김)용명 선배가 아이콘 덕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명은 '사랑을 했다'를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로 재해석해 인기를 끌었다.
이를 듣던 아이콘 멤버들은 "오히려 바이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은지는 "서로서로 좋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쿨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