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개봉한 '드림'은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877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쟁쟁한 외화 경쟁작 사이에서도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아내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한국 영화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꾸준히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누적 관객수 100만 돌파와 함께 이병헌 감독을 비롯한 '드림'의 주역들이 기쁨을 나누는 인증샷이 공개됐다.
아이유와 박서준 등 출연 배우들과 이병헌 감독은 숫자 '100'이 표기된 풍선 앞에서 환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드림'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