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딸 시온 양과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기성용은 "Scary가 아닌 Sweet이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성용은 딸 시온 양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기성용은 딸을 뒤에서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이들의 훈훈한 모습이 돋보인다. 특히 폭풍 성장한 딸 시온 양은 엄마인 한혜진을 똑 닮은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기성용이 해당 글을 게재한 이유는 어버이날 딸 시온 양에게 'Scary'라고 적힌 카네이션을 받았기 때문.
한혜진은 지난 8일 시온 양이 선물한 카네이션을 공개한 바 있다. 딸 시온 양은 한혜진을 Pretty', 'Sweet', 'Brave' 등 칭찬의 단어들로 표현한 반면, 아빠인 기성용을 향해서는 'Smart', 'Brave' 등 칭찬의 글과 함께 'Scary(무서운)'라는 표현도 함께 적었다.
이에 기성용은 "Scary가 아닌 Sweet이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사진=기성용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