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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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폭행' 크리스, 끝나지 않는 망신…中 드라마 통편집 [엑's 차이나]

기사입력 2023.05.11 05: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엑소 출신 크리스가 출연 예정이던 중국 드라마에서 통편집 된다.

10일(현지시간) 대만 연예매체는 "크리스 논란에 의해 중단 된 드라마 '청잠행'이 재촬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장극(옛 의상을 입고 찍는 모든 장르) '청잠행' 측은 크리스를 대체할 배우와 비밀리에 계약 후 촬영을 진행 중이다.

크리스는 지난 2020년 미성년자를 포함해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개월 등 총 징역 13년을 선고 받은 상태다.

그는 형을 다 산 후 캐나다로 추방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일각에서는 캐나다가 성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시키고 있다며 '화학적 거세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 2월, 그는 중국의 한 익명 폭로자는 크리스의 성병을 폭로하며 자신 또한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또 한 번 화제가 되며 망신을 당했다.

폭로자는 크리스의 불법 촬영과 더불어 영화 투자자 등의 관계자들과 난잡한 파티를 벌였다고 추가 폭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에 통편집 되며 자신의 죗값을 치르고 있는 크리스. '청잠행' 제작진은 그대로이나, 기존 60부작으로 진행된 작품은 일부 장면 삭제로 인해 40부작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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