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CGV가 그룹 드리핀(DRIPPIN)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숏무비 '드리핀 스페셜 무비 : 에덴'을 오는 17일 개봉한다.
드리핀은 인간의 타락을 나타내는 일곱 개의 죄악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음반 '세븐 신스(SEVEN SINS)'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봉하는 '드리핀 스페셜 무비 : 에덴'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나는 드리핀이다(WE ARE DRIPPIN)'에 이어 드리핀과 함께 선보이는 두 번째 숏무비다.
'드리핀 스페셜 무비 : 에덴'은 새 앨범 '세븐 신스' 이전 순백의 드리핀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죄악의 이미지를 부여받아 타락 천사가 되기 전의 순수하고 행복한 기억을 드리핀 멤버의 독백으로 풀어냈다.
총 6개의 에피소드를 엮은 단편 필름으로 한편의 성장 드라마를 완성했다. 순백의 소년미 매력을 발산하는 드리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CGV는 '드리핀 스페셜 무비 : 에덴' 개봉을 맞아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하면 각각 다른 콘셉트로 준비한 6종의 포토카드 1장을 랜덤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강남, 연남 등 5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러닝타임은 30분, 티켓가는 1만원이다. 예매는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국 CGV ICECON사업팀장은 "'드리핀 스페셜 무비 : 에덴'은 '세븐 신스'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획의 영화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앨범에 숨겨진 이야기를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짧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혼(Apink SPECIAL MOVIE: HORN)'을 시작으로 '김광석, 못다 한 이야기'를 상영했다. K-POP 아티스트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특별 기획전 'CGVISTA'를 통해 이진혁, AB6IX, 드리핀의 컴백 스토리를 담은 숏무비를 릴레이로 상영해 K-POP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 = CJ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