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80세의 나이에 일곱 번째 자녀를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버트 드 니로의 일곱째 자녀 소식은 최근 진행된 캐나다 매거진 ET Canada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로버트 드 니로는 '6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물음에 "7명이다"라고 말하며 새 자녀가 생겼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로버트 드 니로는 아이의 성별이나 아이의 어머니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최근에 낳았다"는 사실만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3년 생으로, 한국 나이로 80세인 로버트 드 니로는 1976년 다이앤 애버트와 결혼해 1988년 이혼한 이후 전 여자친구 투키 스미스, 두 번째 부인 그레이스 하이타워와의 사이에서 모두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특히 51세로 알려진 첫째 드레나와 일곱째는 무려 50세가 넘는 나이차이를 보여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1965년 영화 '맨해탄의 세 방'으로 연기를 시작해 14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로버트 드 니로는 지난 1월 국내 개봉한 새비지 맨'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영화 스틸컷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