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큰 소리 페스트(KUENSORI FEST)'가 20일 관객과 만난다.
사)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이하 음진협)와 종합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내츄럴리뮤직은 20일 '큰 소리 페스트(KUENSORI FEST)'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징 K-밴드 5팀인 피싱걸스(Fishing Girls), 워킹 애프터 유(Walking After U), 투지(2Z), 초록불꽃소년단(Green Flame Boys), 배드램(BADLAMB)이 참여하고, 스페셜 게스트로 일본 록밴드 디럭스X디럭스(Duluxe X Deluxe)가 합류한다.
피싱걸스는 귀여운 외모와 살벌한 음악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여성 펑크록밴드로, '음진협'이 추천하는 유망주 록밴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워킹 애프터 유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록음악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투지는 전원 모델 출신의 비주얼 보이 밴드로,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뉴 글로벌 아이돌이다. 초록불꽃소년단은 나이브한 음악으로 한국 펑크록 밴드의 계보를 이어가는 홍대 루키다.
배드램은 하드록, 얼터너티브, 프로그레시브 록음악을 선보이며 시대정신을 고발하는 실력파 그룹이다. 일본 록밴드 디럭스X디럭스는 오키나와를 기반으로 인기 상승 중인 J-록밴드다.
공연 주관사 내츄럴리 뮤직은 이번 공연을 통해 K-밴드들의 새로운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음진협은 K-밴드 꿈나무들을 적극 후원하며 K-밴드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그들은 이번 '2023 큰소리 페스트(KUENSORI FEST)'에 이어, 6월 말에도 신진 밴드 후원 공연 "K-밴드 날개를 펴라"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 = 음진협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