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시즌 1, 2를 성공적으로 흥행시킨 후 지난 4월 28일부터 방영 중이다.
'낭만닥터 김사부3'에는 한석규에 이어 안효섭, 이성경 등 지난 시즌 주역들이 다시 등장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런 가운데 2화까지 방영된 5월 5일 기준 키노라이츠 인증회원들의 선호도를 나타내는 신호등 평점은 만점인 100%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주 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영화 '존 윅'은 2위를 기록했다. '존 윅 4'는 2015년 개봉했던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영화로, 지난 4월 12일 개봉했다.
3위는 지난달 26일부터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다.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드라마로, 라미란과 이도현의 연기가 호평받으며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4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17년 개봉 영화 '너의 이름은'이다. 시골 마을 소녀와 도시 소년의 몸과 마음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같은 감독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지난 3월 개봉한 이후 OTT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5위에는 5월 3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최종장으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후 ‘존 윅’ 시리즈의 2번째, 3번째 시리즈인 '존 윅 - 리로드', '존 윅: 파라벨룸'이 각각 6, 7위를 차지했으며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듄',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가 차례로 8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사진=SBS, 키노라이츠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