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텐바 이스포츠가 'PGS' 그랜드파이널 16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7일 그랜드파이널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그랜드파이널 3일 차 네 번째 매치(16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다.
10분 기준 탈락자가 나오지 않은 이번 매치. 첫 탈락팀은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이 됐다.
이후 젠지, 기블리 이스포츠,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trade Gaming, DAY) 등이 뒤를 이어 탈락. 21분 기준 생존한 한국 팀은 다나와 이스포츠 1팀이었다.
27분 기준 다나와 이스포츠도 탈락. 매치TOP4에 17게이밍(17, 17 Gaming), 텐바이스포츠(Tian, Tianba Esports),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 Twisted Minds), 하울(HOWL)가 올랐다.
교전이 진행되면서 경기는 텐바 이스포츠(Tian, Tianba Esports)와 17게이밍(17, 17 Gaming)의 2파전으로 좁혀졌고, 이들 중 텐바 이스포츠(Tian, Tianba Esports)가 치킨을 가져갔다.
매치 승리를 가져간 텐바 이스포츠(Tian, Tianba Esports)는 12킬을 기록하며 22점을 획득했다.
한편, 'PGS 1'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