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17게이밍이 'PGS' 그랜드파이널 13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7일 그랜드파이널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그랜드파이널 3일 차 첫 번째 매치(13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10분 기준 탈락자가 나오지 않은 이번 매치. 첫 탈락팀은 나투스 빈체레(NAVI, Natus Vincere)가 됐다.
이후 써드아이(III, Third Eye),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 기블리 이스포츠 등이 뒤를 이어 탈락. 21분 기준 생존한 한국 팀은 젠지와 다나와 이스포츠 2팀이었다.
25분에 젠지도 아쉽게 탈락. 상위권 팀 중 17게이밍(17, 17 Gaming)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모두 25분 이전에 탈락했다.
마지막 한국팀이었던 다나와 이스포츠도 TOP4 합류 직전에 아쉽게 탈락. 상위 4팀은 하울(HOWL),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trade Gaming, DAY), 슛투킬(STK, Shoot To Kill), 17게이밍(17, 17 Gaming)이 됐다.
상위 4팀끼리 교전을 펼친 결과, 17게이밍(17, 17 Gaming)이 치킨의 주인이 됐다.
그들은 이번 매치에 치킨과 4킬을 가져가 14점을 획득했고, 총점을 113점으로 늘렸다. 현시점 기준 세 자릿수 점수를 가진 팀은 17게이밍(17, 17 Gaming)이 유일하다.
한편, 'PGS 1'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