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7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김일중과 김환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교와 학원가가 도보권에 있길 원하는 의뢰인 가족이 등장한다. 부부가 맞벌이로 일하다 보니 평일 오후에 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한다. 이들은 아이가 안전하게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잘 형성된 집을 구하고 싶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아내 직장 왕십리역과 남편 직장 여의도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에 있는 서울 지역을 바랐다. 아이를 위해 도보권 내에 학교와 학원가가 있기를 원했고, 주말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원도 도보권에 있기를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12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아나운서 김일중과 김환이 출격한다. 김일중은 염창동 이병헌, 김환은 원흥동 김래원으로 각각 소개하며 닮은꼴을 인증한다.
반면 양세찬은 오프닝부터 모자를 두 개씩 쓰고 나와 이를 본 박나래는 “머리 안 감고 갔네”, 붐은 “여자 게스트 나올 때만 숍 갔다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일중은 각각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있는데 학교와 학원이 가까이 있어야 부모 마음이 편하다”며 매물 찾기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세 사람은 먼저 강남구 대치동으로 향한다. ‘홈즈’에서 처음 가보는 지역인 대치동이 공개되자 박나래는 “웬만하면 맛집을 다 알고 있는데 대치동 맛집은 아예 모른다”고 반응했다. 김일중이 “대치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원가가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자 양세찬은 “대치동에 처음 와봐요”라며 낯설어한다. 이에 김일중은 “양세찬이 이곳에 안 와본 이유는 놀만한 인프라가 형성이 안 되어 있다는 뜻”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매물을 소개하던 김일중은 안방에 들어가기 전 “아나운서 출신이 두 명이나 있으니까 오랜만에 뉴스 콘셉트로 가자”며 지난번 출연과는 사뭇 다른 적극적인 모습으로 상황극을 이끈다는데, 이에 김환은 “뉴스를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갑자기 뉴스를 시키더라”며 당황했다.
이어 세 사람은 양천구 목동으로 향하고 김일중과 김환은 이곳에서 출퇴근하던 시기를 떠올리며 잠시 추억에 잠겨 맛집을 나열한다. 그들은 지역에 대해 잘 아는 만큼 목동 교육 인프라 또한 자신있게 소개한다. 15분 미만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원가 그 외 다양한 인프라까지 품은 매물의 이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유독 붐이 반겼다고 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도보권에 교육 인프라가 형성된 3인 가구 집 찾기는 7일 오후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