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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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조권-윤두준, 근친 동성애 커플 오해 '화들짝'

기사입력 2011.06.03 10:01 / 기사수정 2011.06.03 10:0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시트콤 '몽땅 내사랑' 조권과 윤두준이 동성애 커플로 오해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는 김원장(김갑수 분)이 공짜로 여행을 가기 위해 대가족 사진공모에 응모해 벌어지는 소동이 펼쳐졌다.
 
김원장은 두준네 가족까지 3남매로 묶어 홀어머니 김영옥을 모시고 사는 가족으로 둔갑시켜 '거짓 사연'을 보냈다. 김원장의 사연은 1등에 당선됐고 잡지사에서 가족을 취재하러 오게 되며 대가족 연기가 시작됐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오해가 불거졌다. 대가족을 취재하러 나온 기자는 윤두준과 옥엽(조권 분)의 대화를 듣고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옥엽은 "너 순덕이랑 헤어졌다는 이야기 들었다. 꽤 오래 사귀었는데 많이 힘들었지?"라며 위로했고 두준은 "걱정해줘서 고맙다. 옥엽이 밖에 없다"고 고마워했다.
 
이때 옥엽은 "친구가 실연을 당했는데 이 정도 걱정은 당연하지. 내가 너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라고 다정하게 말했고 두준은 "내가 더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때 하필 옥엽이 두준의 눈에 붙은 눈썹을 떼어주기 위해 다가갔고 이를 본 기자는 '근친 동성연애'로 오해하고 말았다.
 
급조된 대가족은 두준과 옥엽 외에도 황당 오해들을 받게 됐고 결정적으로 전태풍(진이한 분)의 폭로로 '해외여행 기회'는 무산되고 말았다.
 
[사진 ⓒ MBC '몽땅 내사랑'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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