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배우 토다 에리카가 결혼 3년 만에 아들을 얻었다.
4일 오후 토다 에리카는 "이번에 첫 아이가 탄생한 것을 보고드린다. 모자 모두 건강하다"며 "새로운 생명을 눈앞에 두고, 마음이 움직이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관계자분들,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시고, 따뜻하게 지켜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의 남편이자 배우인 마츠자카 토리도 "이번에 첫 아이가 태어났다.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라며 "이 아이가 주는 많은 처음을, 부부가 함께 공유하고 서로 지지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88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토다 에리카는 2000년 데뷔했으며, 영화 '데스노트'에서 아마네 미사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이후 '라이어 게임', '유성의 인연' 등의 작품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영화 '모성'을 통해 스크린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2020년 동갑내기 배우 마츠자카 토리와 결혼한 그는 지난해 11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사진= 토다 에리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