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나는 솔로' 6기 영숙이 딸을 향한 악플러의 DM을 박제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6기 영숙은 3일 "또 발작 버튼 누르게 만드는 분이 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영숙이 받은 DM 메시지가 담겼다. 한 네티즌이 영숙의 딸을 보고 "솔직히 이쁜 얼굴 아닌데 왜 자꾸 올리지", "못생겼는데 엄마 아빠랑 안 닮음"이라는 악플을 보내온 것.
영숙은 "예쁜데요? 보기 싫으시다면 제가 차단해드릴까요? 원하시면 말씀하시고요"라고 답장을 보내며 맞섰다.
악플러의 DM을 박제한 영숙은 "내가 내 계정에 내 아가 올리는데 왜 시비인 거지. 그리고 이런 건 혼자 생각하고 삼키세요. 나도 본인 얼굴 궁금해지니까. 하필 본 DM이 이런 그지같은… 나란 사람은 이렇게 본 이상 그냥 넘어가질 못하겠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영숙은 "로라랑 노는 모습 넘 웃기다. 로라가 날 놀아주는 듯"이라며 인형탈을 쓰고 딸과 놀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숙은 "이 영상 보면서 분노 가라앉히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숙은 지난 2021년 SBS PLUS, ENA '나는 SOLO' 6기에 출연해 영철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임신 소식과 함께 7월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지난 1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6기 영숙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