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김민서)을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일 오후 2시 CGV 공식 SNS를 통해 드리핀의 두 번째 영화 '드리핀 스페셜 무비 : 에덴(EDEN)'(이하 '에덴')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푸른 하늘 아래 드넓게 펼쳐진 들판 위 환하게 미소 짓는 드리핀의 훈훈한 비주얼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빈티지한 색감에 소년들의 풋풋한 감성이 어우러져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에덴'은 지난달 19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세븐 신스(SEVEN SINS)'를 통해 매혹적인 타락천사로 돌아온 여섯 소년 드리핀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다.
드리핀의 새 싱글 '세븐 신스'는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알려진 '칠죄종'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칠죄종'에 속하는 죄악의 이미지를 각각 부여받은 드리핀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웅장한 스토리를 극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앞서 드리핀은 지난해 11월 CGV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의 제작 스토리를 담은 숏무비 '나는 드리핀이다(WE ARE DRIPPIN)'를 단독 개봉했다.
'나는 드리핀이다'가 '빌런 : 디 엔드'의 음원 녹음,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 등 앨범 제작기와 비하인드를 담고 있던 것과 달리, 이번 신작 '에덴'에서는 멤버 모두가 정식으로 연기에 도전해 색다른 스토리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