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에 기부를 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5월 2일 가수 영탁의 기부 팬 모임 '산탁클로스'가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탁의 생일을 기념해 '산탁클로스' 회원 300여 명이 마련한 것이다. 이는 전액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을 통해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팬 모임 '산탁클로스'는 2년째 영탁의 선행 활동을 지원하며 건강한 팬덤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산탁클로스' 관계자는 "영탁과 함께 동남아 지역 어린이를 응원하기 위해 유니세프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산탁클로스'의 선한 영향력과 건강한 팬덤 문화 선도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스쿨스포아시아' 캠페인은 아시아 11개국 어린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유니세프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는 교육 시설 건립,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사 훈련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영탁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5월 23일부터 방영될 SBS 신규 예능 NEW 토크쇼 '강심장 리그'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영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