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뉴해피가 'PGS' 패자 브래킷 6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2일 패자 브래킷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패자 브래킷 1일 차 마지막 매치(6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초반부터 크고 작은 전투가 펼쳐진 이번 매치. 교전이 진행되면서 퍼플 무드 e스포츠(Purple Mood E-Sport, PLM)이 첫 탈락팀, 슛투킬(STK, Shoot To Kill)이 두 번째 탈락팀이 됐다.
이후에도 계속 탈락팀이 나왔고, 그중엔 한국의 젠지도 있었다. 다행히 22분 기준 펜타그램과 기블리 이스포츠는 모든 팀원을 온전히 생존시켰다.
전투가 이어지면서 펜타그램도 탈락. 이에 26분 기준 한국팀은 기블리 이스포츠만 남았다.
다행히 28분까지 생존해 매치 TOP4에 오른 기블리 이스포츠. 다만 치킨을 획득하기엔 쉽지 않은 상황을 맞이했다.
그들의 상대는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 뉴해피(NH, Newhappy),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
기블리 이스포츠는 TOP2까지 오르며 분전했지만 아쉽게 치킨을 얻진 못했다. 6매치의 주인은 뉴해피(NH, Newhappy)가 됐다. 다만 기블리 이스포츠는 앞선 매치에 이어 이번 매치에도 TOP2에 오르며 점수를 끌어올리는 데는 성공했다.
패자 브래킷 1일 차의 모든 매치를 마친 결과,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이 1위(62점),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가 2위(58점), 기블리 이스포츠(한국팀)가 3위(48점), 슛투킬(STK, Shoot To Kill)이 4위(48점), 페이즈 클랜(FaZe, Clan FaZe)이 5위(45점)를 기록했다. 한국팀인 젠지는 9위(34점), 펜타그램은 12위(27점)를 기록했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