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K-909'가 고퀄리티 음악으로 엄선한 무대를 들고 돌아온다.
국경과 장르를 넘어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위해 론칭된 고품격 글로벌 뮤직쇼인 'K-909'는 JTBC에서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이래 약 3개월간 화제의 중심에 서며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야심차게 돌아오는 'K-909' 12회에는 아이브(IVE)부터 비투비(BTOB), STAYC(스테이씨), WOODZ(우즈), 하현상까지 대세 오브 대세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포문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케이팝 인기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내실까지 다진 쟁쟁한 라인업임을 보여준다.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초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운 IVE가 당시 코로나19로 보여주지 못했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열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1년 2개월 만에 돌아오는 비투비는 컴백 무대를 오직 'K-909'에서만 밴드 라이브 연주로 들려준다.
앨범 판매량을 경신하며 매섭게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이브 장인 스테이씨는 'K-909'를 위해 공들여 준비한 보아의 '밀키웨이(Milky Way)'를 청량한 사운드로 선보이며, 독보적인 보이스로 리스너를 사로잡은 우즈는 미니 앨범 5집 컴백 무대를 탄탄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첫 정규 앨범을 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은 타이틀 곡을 매력적인 음색과 기타 연주로 버무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처럼 대세들의 '최초 무대' '최대 감동' 등을 통해 케이팝 뮤직쇼의 끝판왕을 선보일 예정이다.
5개월간의 휴지기를 거쳐 재정비해 돌아오는 'K-909'는 지난해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끈 명MC이자 케이팝의 살아있는 레전드인 보아가 진행을 맡는다. 보아의 안정된 진행에 음악과 감동을 하나로 연결한 독창적 기획력, 최초 및 특별 무대로 준비한 오리지널 퍼포먼스, 원 앤 온리를 표방하는 스타들의 컬래버레이션, 고정밀 사운드와 압도적 무대 등 다양한 인기 요소들을 채워 전 연령층을 만족시키는 감동의 무대로 돌아온다.
티저 영상에서도 매력을 벌크업한 'K-909'의 귀환을 알렸다. 케이팝 음악 판도를 뒤집을 만한 파격적인 무한 확장과 폭발적 시너지가 담긴 무대가 예고됐으며, 새 코너 '99초 글로벌 차트'도 구성해 차트 속 노래들을 99초 노래로 소개하는 등 꽉 찬 볼거리를 안길 예정이다.
'K-909' 제작진 측은 "브랜드 파워를 가진 케이팝 가수들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보여준 신인 뮤지션까지 이번에도 뮤직 세계관의 확장과 차별화된 구성으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고품격 글로벌 뮤직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음악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콘텐츠로 'K-909'를 기다린 시청자분들에게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라고 론칭 소감을 밝혔다.
'K-909'는 오는 6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