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년차' 코요태, 해체 언급…신지 "진작했어야"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해체를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는 코요태가 출연해 무인도에서의 아침을 맞이했다.

이날 김종민과 빽가는 아침 식사 만들기에 나섰다.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김종민과 빽가는 급히 달래부터 캐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신지는 "웬일이야. 둘이서만 하고? 나한테 하라고 안 하네?"라며 놀랐다. 김종민은 "넌 쉬어"라고 답했고, 신지는 "이래놓고 너네 나 물질시키려고 하지?"라고 맞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코요태는 냄비밥과 달래 무침, 김부각을 만들었다. 신지는 "짜증난다. 왜 맛있고 난리냐"라며 맛에 감탄했다.



물이 빠지자 세 사람은 밥을 급하게 먹은 후 해루질을 시작했다. 이들은 남다른 팀워크로 말똥성게를 찾았다. 김종민은 신지에게 "내가 캘 테니까 너는 찾아라. 그게 그룹 아니야? 그게 팀 아니야? 이게 우리 코요태의 비결 아니야?"라며 벅찬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신지는 "진작 해체했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김종민의 당황한 표정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금세 물이 차오르는 상황, 코요태는 우럭 잡기에도 성공해 푸짐한 식사에 성공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